MI스토리
7월 3일 오전 5시 5분, 도쿄현대미술관 앞. 고쇼 도시히코는 가쁜 숨을 내쉬며 동쪽 하늘을 흘끗 쳐다보았다.
엘리베이터는 매우 느릿느릿한 속도로 계속 올라가고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