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변의 카프카

서장/ "그래, 돈 마련은 그럭저럭 끝냈단 말이지?" 하고 까마귀라고 불리는 소년은 말한다.

 

제1장/ 집을 빠져나올 때 아버지의 서재에서 몰래 들고 나온 것은, 현금만이 아니었다.